[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편의점업계와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BGF리테일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50여 중소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 특강’은 먼저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 운영국장이 BGF리테일과 협력업체 공동의 노력을 통한 협력경영을 당부하는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서
‘트렌드코리아2016’의 공동저자인 서울대학교 전미영 교수가 2016년 대한민국 트렌드와 기업의 트렌드 변화 대응 사례를 강연했다.

BGF리테일은 매년 2회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업계 이슈나 사회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우수 중소기업 제조 상품 발굴을 통해 한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가 자동으로 빠지는 신개념 콘센트 '누빠콘' 6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누빠콘은 이름 그대로 '누르면 빠지는 콘센트'라는 의미로, 플러그를 손으로 힘주어 잡아당겨 빼지 않아도 작은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가 빠져 나오는 새로운 형태다. 제조사는 '㈜누르면빠지는콘센트'이며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다.

누빠콘은 기존 콘센트에서 나타나는 대기 전력에 의한 전력 낭비를 쉽게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상품이다. 2013년 한국전기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플러그를 뽑지 않아 낭비되는 대기전력은 연간 4200억원으로 이는 한 가구에서 30W 형광등 2개를 하루 종일 켜놓을 때 드는 전기료와 맞먹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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