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아벨리노그룹(회장 이진)은 지난 18일 중국 홍차우 JW매리어트호텔에서 아벨리노랩 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중국 진출을 위한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진 회장과 아벨리노그룹 코니 차오 션(Connie Chao-Shern) 수석연구원을 포함해 중국 주요 의과대학병원 교수와 각막·시력교정 전문의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심포지엄에서 중국인들의 각막이상증 발현율과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와 관련한 최근 임상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진 회장은 “중국 각막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중국인들의 각막이상증 발현율에 대한 데이터를 이번 심포지엄에서 처음 공개했다. 또한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환자의 경우 라식, 라섹 수술 등의 시력교정술을 실시할 경우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해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철저한 사전 스크리닝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아벨리노그룹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와 같은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중국의 시력교정술 전문의들이 의무적인 검진 방법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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