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차우찬 완벽투…삼성, SK 누르고 시범경기 10승

[프로야구] 차우찬 완벽투…삼성, SK 누르고 시범경기 10승

기사승인 2016-03-27 01:35: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삼성은 지난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5-2로 눌렀다.

삼성은 2회말 박한이와 조동찬의 연속 안타, 이지영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김재현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SK는 3회초 2점을 뽑아 추격했다.

이진석의 좌중간 3루타로 기회를 잡고 조동화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김성현의 중전안타와 상대 선발 앨런 웹스터의 폭루로 만든 2사 2루에서는 이재원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삼성은 4회말 2사 2, 3루에서 아롬 발디리스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5-2까지 달아나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마운드 대결에서는 삼성이 압승했다. 삼성 외국인 투수 웹스터는 5이닝을 4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삼성의 개막전 선발 1순위 차우찬은 5회 등판해 4이닝을 책임지며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 등판한 SK 우완 선발 윤희상은 4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주춤했다.

한편, 삼성 2루수 조동찬도 이날 처음 시범경기에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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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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