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스폰서인 SK텔레콤은 “국내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 올해부터 KPGA 단독 주관으로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원아시아투어와 공동 개최돼 원아시아투어 멤버 50명을 출전시켜야 했다. 올해부터 KPGA 단독 주관대회가 되면서 50명을 한국 선수로 채울 수 있어 국내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늘어나게 된다.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4월 20일과 22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예선전을 열어 8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다시 최종전을 치러 3명이 5월 19일 개막하는 본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