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8회연속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돼

윤채영 8회연속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돼

기사승인 2016-03-31 15:49:55
"KLPGA 올해 홍보모델로 선정된 윤채영

박성현(왼쪽부터) KLPGA제공"

윤채영(29)이 8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KLPGA는 31일 2016년 제 8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을 발표했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들(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KLPGA 회원 투표로 선발됐다.

올해 홍보모델은 고진영, 김민선, 김자영, 김해림, 김혜윤, 박결, 박성현, 윤채영, 조윤지, 홍진주 등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윤채영은 8년 연속 홍보모델로 선정됐고, 5년 만에 재발탁된 홍진주는 엄마골퍼로는 처음 홍보모델이 됐다. 고진영과 김민선, 김자영, 김혜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로 선정돼 인기를 재확인했고, 김해림과 박결, 박성현, 조윤지는 올해 처음 홍보모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채영은 제1대부터 8회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된 유일한 선수다. 윤채영은 “8회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 매년 예쁘게 봐주시는 만큼 KLPGA를 위해서 열심히 홍보모델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주는 “기분도 좋고 부담도 되지만, KLPGA를 위해 1년간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홍보모델 중 유일한 엄마 골퍼라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KLPGA 홍보모델은 팬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자선 활동에 앞장서며 골프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골프웨어, 캐주얼, 한복의 3가지 다른 복장으로 스튜디오 촬영을 하게 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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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완석 체육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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