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달달 로맨스 본격화 “당신을 감당해 보겠다”...유아인, ‘원칙주의 은행원’으로 카메오 출연!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송중기의 로맨스가 본격화됐습니다.

어제(31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납치된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 분)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 일당에게 납치된 강모연이
유시진과 알파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지만,
유시진은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아구스를 사살하게 됩니다.

한때 전우였던 이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유시진은 힘들어하고,
이를 본 강모연은 남몰래 가슴 아파하는데요.

이를 통해 강모연은 깨닫게 됩니다.
유시진과의 연애가
자신이 꿈꿔왔던 평범한 연애가 아닐지라도
자신은 그를 여전히 사랑하고, 그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결국 강모연은 커피를 건네는 유시진을 안으며 얘기합니다.
“당신을 감당해 보겠다. 그러니까 당신도 내 수다 감당해라.
대신 하나만 약속해 달라. 내가 불안해 할 권리를 줘라.
내가 진짜 걱정할 일을 하러갈 때는 알려 달라.”고 했고,
이에 유시진은 알겠다는 듯 미소를 지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다시 깨 쏟아지는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유시진은 강모연의 과거 남자를 질투하기도 하고,
강모연은 “조국이냐? 나냐?”라며 억지 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jo***
오늘 강모연이 고구마 먹이고 사이다 먹이고 다 했음!
아... 고백 안 했음 미워할 뻔ㅋㅋㅋ 커피잔은 던졌어야지 유대위ㅋㅋㅋ

초****
그라취! 신여성 강 쌤! 한국 가서도 알콩달콩 하십시다!!

he****
진심... 가슴 떨린... 두 손 움켜잡고 보던... 유대위님 품에 강쌤이 폭 안길 줄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절로 미소가~~

ls********
설레라고 저 커플이 작정했지 말입니다. 감사하지 말입니다ㅋㅋㅋㅋ

mo***
하 포옹신은 언제나 옳다.

hu****
나는 담주가 더 기대됨ㅋㅋㅋ 유아인이 시청률 41% 찍게 만들어 줄 듯ㅋㅋㅋ


한편, 배우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한 분이
다음주 수요일(6일) 13회에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은 원칙주의자에 반듯하고, 스마트한 은행원으로 등장한다.”며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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