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커플’ 카이·크리스탈, 이미 ‘증거’ 많았었다

‘사내 커플’ 카이·크리스탈, 이미 ‘증거’ 많았었다

기사승인 2016-04-02 17:07: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본명 김종인)과 에프엑스 크리스탈(정수정)이 열애를 인정하기 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이미 특별한 사이라는 ‘증거’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1일쯤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엑소 카이 크리스탈 진짜 사귀나봐”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과거 카이가 청담동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맡긴 후 해당 병원이 인스타그램에 카이의 사인과 함께 “엑소 카이가 키우는 고양이 ‘모스’가 아파서 함께 내원했다”는 글을 게재한 점, 크리스탈이 온스타일 ‘제시카 & 크리스탈’에 출연해 “나는 조니 뎁 스타일이 좋다. 조니 뎁이 케이트 모스와 사귀었는데 그런 커플이 되고 싶다”고 말한 점을 들어 두 사람이 연인 사이 아니냐는 추론을 한 것이다.

즉 카이가 자신의 고양이 이름을 케이트 ‘모스’로 지은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에 대한 목격담, 같은 쇼핑백, 커플템 등의 사진들이 연이어 인터넷에 등장하고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카이와 크리스탈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SM의 두 번째 공식 ‘사내 커플’이다. 1호인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의 백현은 지난해 결별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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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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