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개막시리즈 2승1패로 롯데에 위닝시리즈

넥센, 개막시리즈 2승1패로 롯데에 위닝시리즈

기사승인 2016-04-03 18:56:55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선발투수 박주현의 깜짝 호투와 윤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6-5로 승리했다. 넥센이 롯데에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윤석민은 5-5로 팽팽한 9회말 1사 1, 2루에서 3루측 라인을 타고 가는 끝내기 안타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박주현은 1군 데뷔 무대에서 놀라울 만큼 안정적인 피칭으로 승리의 중심에 섰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으로 무실점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고졸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덕수중~장충고를 졸업한 박주현은 지난해 2차 3라운드 29순위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넥센의 6번째 투수 김세현이 승리투수, 롯데의 윤길현이 패전투수가 됐다.

신창호 스포츠레저팀장 procol@kmib.co.kr
신창호 스포츠레저팀장 기자
procol@kmib.co.kr
신창호 스포츠레저팀장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