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내 글러브는 내가 수거!

[쿠키영상] 내 글러브는 내가 수거!

기사승인 2016-04-05 12:1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드디어 2016 메이저리그가 개막해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팬들의 설렘이 이만저만 아닐 텐데요.

메이저리그라 하면 내로라하는 최고 선수들의 파워와 스피드 있는 경기력에 열광하는 모습과 함께 신기하고 이색적인 진기명기도 빠질 수 없는 핫한 묘미일겁니다.


준비한 맛보기 영상은 지난해 벌어졌던 콜로라도와 켄자스시티 경기로, 카메라에 포착된 해프닝 장면이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켄자스시티 7회말 공격에서 타석에 선 길옌이 친 공이 중앙으로 쭉쭉 뻗어나가 펜스를 맞고 떨어집니다.

콜로라도 수비수 파울러가 공을 끝까지 따라가 펜스 위로 점프를 해보지만, 공을 잡아내지는 못하는데...

헌데 이 와중에 파울러의 글러브가 펜스 너머로 떨어져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서둘러 팀 동료가 진행요원에게 도움 요청을 해보기도 하지만, 더 이상 경기를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됐는지 파울러가 직접 펜스를 훌쩍 넘어가 자신의 글러브를 수거해오는 깜짝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중계진의 웃음보가 터지면서 관중들의 박수갈채도 마구 쏟아지자 오히려 별일 아니라는 듯 제스처를 보이는 파울러, 덕분에 눈이 즐거웠네요.

이번 메이저리그에서도 다양한 이색적인 장면들이 많이 연출돼 야구팬들의 흥을 돋아주길 바라봅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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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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