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지역 지식재산(IP) 유망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이 본격 육성된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회장 진영환)는 5일 IP스타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IP스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려전선을 비롯해 정화실업, 리빙케어, 휴코스, 루브캠코리아, 보원덴탈 등 6개 기업이 2016년 대표 IP스타기업이다.
간담회에선 기업대표 및 임원에게 IP스타기업지정확인서를 수여하고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IP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은 대구시와 특허청 지원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을 발굴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IP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년 5000만원씩, 3년에 걸쳐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국내·외 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맞춤형
특허맵, 특허 및 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IP경영전략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센터는 2007년부터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82개사를 IP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김종흥 대구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경영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필요시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까지 연계해 IP스타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