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최재용 기자] 제4회 포항시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가 오는 24일까지 상도동 에코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는 퍼레이드, 미스트레스, 키스넬리스 등 20만여본의 다양한 튤립을 감상 할 수 있다.
주변에는 연산홍, 회양목, 청보리, 야생화 등이 펼쳐져 있으며 야생화동산에는 잊혀져가는 우리 꽃이 자라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농산물 홍보부스와 꽃모종 판매, 토종씨앗 나누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사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직거래장터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봄맞이 꽃놀이를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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