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슈가맨’에 출연한 테이크 이승현이 故 죠앤의 오빠인 것으로 알려지며 죠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죠앤은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던 죠앤은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이미지, 교포라는 사실 등이 합쳐져 인기몰이를 하며 ‘제 2의 보아’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집안 사정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의 소식이 다시 알려진 것은 2012년. 당시
Mnet ‘슈퍼스타 K4’를 통해 연예계에 다시 진출하기를 원했지만 탈락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2014년 11월 26일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12월 2일 26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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