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새 미니앨범 ‘베리 베리(VERY BERRY)’를 발매하며 7개월 만에 컴백했다.
베리굿은 20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베리 베리’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댄스 팝 장르의 타이틀곡 ‘엔젤(Angel)’은 파워풀한 보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엔젤’은 베리굿의 전속 프로듀서였던 故 주태영 작곡가가 베리굿을 위해 완성한 유작 중 첫 번째 곡이다. 주태영 작곡가가 작곡가 정성윤과 함께 소찬휘의 ‘티어스(Tears)’ 이후 16년 만에 함께 완성한 곡이다.
새 앨범 ‘베리 베리’에는 또 다른 신곡 ‘함께했음’과 ?께 ‘엔젤’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2014년 발매한 베리굿의 데뷔곡 ‘러브레터’, 지난해 청순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던 ‘요즘 너 때문에 난’, 이어 발매한 브리티쉬풍의 세련된 팝 발라드 ‘내 첫사랑’까지 총 7곡이 담겼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이 가득 담긴 앨범”이라며 “대중들의 입맛에 딱 맞는 노래일 것 같다. 곧 활동을 시작해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베리굿의 새 미니앨범 ‘베리 베리’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