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수 뮤지컬 ‘모차르트’ 하차, 성매매 전력에 또 발목...“발목 잡힌 건가? 제 발등 제가 찍은 거지”
가수 이수가 결국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하차합니다.
「모차르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오늘(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스팅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수 씨의 하차를 어렵게 결정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어 “(캐스팅 발표 이후) 반대 여론이 형성되고
원작사도 이에 우려를 표하는 등 캐스팅 논란이 확산돼
이수 씨의 소속사와 지속적인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럼에도 이수에 대해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간직한 훌륭한 보컬리스트였습니다.
그의 재능이 좋은 무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던 만큼
이번 하차 결정이 제작사로서 매우 안타깝습니다."라는 마음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이수 씨의 다음 행보를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는데요.
「모차르트!」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논란을 야기했던 이수는
결국 첫 무대에 오르지도 못한 채 불명예 하차하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pj****
솔직히 하차하는 게 맞지. 노래 잘하는 가수라고
불법 성매매한 사람이 떵떵거리며 노래 부르고 공연하고 돈 버는 건 좀 아니잖아.
어쨌든 범죄자인데...
uo****
노래는 정말 잘하는데... 성매매 전력에 또 발목 잡혔네... 안타깝다.
sk****
이게 발목 잡힌 건가? 제 발등 제가 찍은 거지.
다른 범법자들도 좀 당해야 되는데...
약쟁이들도 너무 쉽게 나오고 큰돈들 벌어간다.
sh****
대한민국에 사는 이상 미성년자 성매매 꼬리표는 떼어내지 못할 듯...
한 치 앞만 봤어도...ㅉㅉㅉ
na****
개인 콘서트 하셈. 찾아보고 싶은 팬들은 알아서 갈 거 아냐.
일반 회사에서도 성범죄 저지르면 얼굴을 못 들고 다니는데... 어떻게 뮤지컬을 함?
ia****
헐~기어이 해냈네 대다나다 증말... 이수 삐뚤어지겠다 열 받아서...
지난 5일 이수가 「모차르트!」에 캐스팅된 사실이 알려지자
뮤지컬 팬들은 성매매 전력을 지닌 이수의 하차를 요구하며
온라인상에서 보이콧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어제(20일) 오후 이수는 자신의 SNS에
"수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이번 일은 많이 아쉽습니다.
자꾸 이렇게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돼서 송구스럽고,
제 자신이 더욱 미워집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하차를 암시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 기사 페이지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vod.kukinews.com)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이수 하차할까… “아직 논의 중”
주지훈-가인, 사생활 사진 유출? 소속사 “사실무근… 절대 아냐”
어버이연합 스폰서는 ‘전경련’, 지시는 ‘청와대’…애국보수단체 정체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