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1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김기동 본부장을 초청해 ‘돈의 일생’ 이란 주제의 특강을 열었다.
김 본부장은 특강에서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외국의 화폐, 과거의 돈 사용법, 학생들이 관심 가질만한 돈에 얽힌 에피소드, 돈과 관련된 세계 각 국의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돈을 위조하는 사람들에 맞서 새로운 보안 체계를 갖춘 새로운 돈을 창조해야하는 점과 동전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은 뉴턴이 동전의 금을 깎아 훼손시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창조된 점 등을 설명하면서 돈의 소중함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기동 본부장은 한양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조폐공사 기술관리팀장, Global KOMSCO DAEWWOO 대표이사(우즈베키스탄 소재), 한국조폐공사 ID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