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팝 아이콘’ 프린스, 자택에서 돌연 사망… “경찰 조사 중”

‘美 팝 아이콘’ 프린스, 자택에서 돌연 사망… “경찰 조사 중”

기사승인 2016-04-22 09:47:55
ⓒAFPBBNews=News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미국 가수 프린스(57)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린스의 대변인 에베트 노엘슈어는 “전설적인 팝 아이콘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 오늘 아침 자신의 페이슬리 파크 주거지에서 사망했음을 비통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프린스의 사망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프린스는 애틀랜타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몸에 이상을 호소해 일리노이 공항에 비상착륙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감기를 앓고 있을 뿐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는 지난 1980년대 미니애폴리스 펑크를 대중화시키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1984년 앨범 ‘퍼플레인(Purple Rain)’은 가장 위대한 앨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1999‘,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크림(Cream)’, ‘키스(Kiss)’ 등이 있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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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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