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철이와 미애·바나나걸 안수지… “예명 다수, 이제는 내 이름 찾았다”

‘슈가맨’ 철이와 미애·바나나걸 안수지… “예명 다수, 이제는 내 이름 찾았다”

기사승인 2016-04-27 11:1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철이와 미애, 바나나걸 안수지가 ‘슈가맨’에 나란히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철이와 미애 신철과 미애, 바나나 걸 안수지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10대부터 40대까지의 방청객은 ‘철이와 미애’의 등장에 100불을 기록했다. 미애는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주목받았고, 유희열의 “안 힘드시냐”는 질문에 “조금 힘들다”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과거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면 각자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미애는 "춤을 배우려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거기서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됐다"라며 결혼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또 신철은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정점을 찍고, 댄스가수계의 한 획을 그어보자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2년만 하기로 했었다"라고 전했다.

바나나걸 안수지는 히트곡 '엉덩이'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또 안수지는 자신의 다양한 예명을 밝혔다. 바나나걸 외에도 ‘아가’라는 예명으로 리포터 활동을 했던 것.

안수지는 왜 ‘바나나 걸’ 활동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섹시 콘셉트로 계속 앨범이 나오는데, 저는 제가 섹시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부담스러웠다. 데뷔를 앞두고 잠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어쿠스틱 재즈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이외에도 심은하 주연의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불렀었다고 밝혔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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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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