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우리가 사랑했던 오빠들이 돌아온다.
오는 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우리가 사랑했던 오빠들’ 특집으로 가수 변진섭, 조성모, 그룹 엑소가 출연한다.
이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녹화장은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팬클럽들의 열띤 응원 열기와 더불어 가수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도 펼쳐졌다고.
변진섭과 조성모는 신승훈, 서태지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신인 가수로 데뷔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은 가수다. 변진섭은 “100만장의 시초가 나다. 내가 시작했으니 다른 가수들도 이런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고, 조성모는 “저는 200만장”이라고 받아쳐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조용히 지켜보던 이선희는 “어쨌든 내가 누나”라며 상황을 정리했고, 업그레이드 된 우승듀오 의자에 앉더니 “고정패널 자리를 탐냈는데 역시 여기가 좋다”고 말해 ‘연승’에 대한 귀여운 욕심을 드러냈다.
그룹 엑소 역시 지난해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은 신흥 대세 그룹. 이날 방송에서는 변진섭이 ‘숙녀에게’, 조성모가 ‘불멸의 사랑’으로 ‘판듀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1일 오후 4시50분 방송.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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