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화끈거리고 가렵다면 ‘습진’ 의심

손 화끈거리고 가렵다면 ‘습진’ 의심

기사승인 2016-05-05 13:3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잦은 회식으로 평소 스트레스가 심하던 직장인 김나리(32)씨는 최근 손이 자꾸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게 됐다. 가렵다가 화끈거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색소 침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손바닥의 색깔까지 변하자 인근 병원을 찾은 김씨는 자신이 ‘습진’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습진은 가려움증, 홍반, 인설과 군집된 구진, 수포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신체 어느부위 에서나 발생가능하며, 손에서 발생하는 경우 주부 습진, 눈꺼풀 습진, 외이도의 습진, 유두습진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시간이 지나면 색소침착이나 각질, 태선화 현상을 보이며, 원인이나 발생 부위 등에 따라 아토피, 접촉성피부염, 지루성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 세부 질환으로 분류된다.

울산 습진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차언석 원장은 “습진 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은 외부독소물질의 체내유입과 더불어 인체 면역력 교란이 겹칠 때 발생하게 된다.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근본 원인과 악화요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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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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