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향토음식 한데 모인다…15일 경연대회

옥천 향토음식 한데 모인다…15일 경연대회

기사승인 2016-05-07 14:30:55
옻오리 칠리소스 스테이크, 소양올갱이 무침, 부추 서리태콩국수 등 충북 옥천 지역의 특산물을 용한 향토음식이 한 자리에 다 모인다.



충북 옥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진연옥)는 29회 지용제 기간인 오는 15일 옥천읍 상계리 지용문학공원에서 ‘9회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향토음식 경쟁부문에 8개 팀이 참가하고,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3개 팀은 조리한 음식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지역 향토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옻오리 칠리소스 스테이크, 소양올갱이 무침 등 출품 음식 심사는 대학교수와 향토음식전문가로 구성한 5명의 위원이 재료 배합과 향토성, 경제성과 보급 가치, 조리방법과 창의성, 맛과 영양성, 상차림 완성도 분야로 구분해 평가한다.



심사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팀은 대상, 그 뒤를 이은 팀은 금상으로 선정해 각각 표창패와 현판을 준다.



이들에게는 오는 가을 개최 예정인 '20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출전자격도 준다.

이학로 기자 hrlee@kmib.co.kr
이학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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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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