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종합] 김현수 1안타 1타점…오승환은 블론세이브

[메이저리그 종합] 김현수 1안타 1타점…오승환은 블론세이브

기사승인 2016-05-08 13:20: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연이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8일 볼티모어 김현수는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2번 좌익수로 출전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올 시즌 11번째 안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1사 2,3루에서 5구째 커브를 받아쳐 3루 주자 조셉의 득점에 도움을 주며 올 시즌 두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대타로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티모어는 이날 더블헤더 경기를 1승1패로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에서는 한국인 투타의 맞대결을 기대했으나 성사되지는 못했다.

전날 연타석 홈런으로 주목을 받은 피츠버그 강정호(타율 2할8푼6리)는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는 1회초 1사 만루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고, 이후는 유격수 땅볼과 2루 땅볼,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팀이 3-2로 앞서던 7회초 1사 3루 상황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피자책점)으로 미국 진출 후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6대4로 승리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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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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