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포스터 공개한 '아가씨' 6월 1일 개봉 확정, 칸 영화제 공식 초청...“믿고 보는 박찬욱 기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다음달 1일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영화 「아가씨」는 오는 6월 1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는데요.

포스터에는 ‘가짜한테 마음을 빼앗겼다’는 문구와 함께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등장합니다.

무표정한 아가씨(김민희)와 그녀의 손을 잡은 하녀(김태리), 하녀의 목덜미와 아가씨의 어깨에 손을 올린 백작(하정우), 아가씨의 머리 위로 손을 얹은 후견인(조진웅)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영화 「아가씨」는 지난 2월에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 시장인 유로피안 필름 마켓에서 전 세계 116개국에 선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오늘(11일) 개막한 제69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두고 겨루는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국내외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in****
믿고 보는 박찬욱 감독... 기대되네요.

yo***
포스터부터 예사롭지 않네ㅡㅡ

ac********
수상하면 좋겠네요^^...

lu*****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my***
아가씨 기대하고 있다. 뭔가 쨍하고 싸한 게 나왔길...

gr***
아가씨가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황금종려상 받아서 세계에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다들 화이팅!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 재산을 노리는 백작,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그리고 아가씨의 후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음달 극장에서 확인하시죠.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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