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유민상, kt 투수 노유성 1대1 트레이드

두산 내야수 유민상, kt 투수 노유성 1대1 트레이드

기사승인 2016-05-14 17:41: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프로야구 두산과 케이티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 베어스와 케이티 위즈는 두산 내야수 유민상(28)을 케이티에 내주고 케이티는 신인 투수 노유성(23)을 두산으로 보내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팀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전력상 균형과 미래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두산 측은 “팀에 유민상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많다. 김재환, 국해성, 홍성흔 등 1루수 및 지명타자 자원이 많은 반면 투수가 부족해 트레이드를 결정했다”며 밝혔다. 케이티 측은 “타격 능력이 우수한 좌타자 및 1루 포지션을 강화하고, 20대 후반 선수 영입을 통해 고참과 젊은 선수들의 가교 구실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12년 2차 7라운드(전체 65번)로 두산에 입단한 유민상은 키 183㎝, 몸무게 91㎏ 체격 조건을 갖고 있다. 2012시즌 후 2013년 경찰청에 입대해 2014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0 12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을 차지했다.

노유성은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16년 2차 9라운드(전체 81번)으로 케이티에 입단한 우완투수다. 신장 187㎝, 몸무게는 91㎏의 체격조건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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