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SBSE는 한국과 미국, 인도, 일본, 중국 등을 회원국으로 구성하는 바이오 등 세계적인 생체재료 연구학회 연합회이다. 세계 각 생체재료학회에서 추천한 소수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생체재료 연구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및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과학자를 4년에 한 번씩 펠로우로 선정하고 있다.
펠로우가 되면, FBSE(Fellow in Bio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타이틀을 인정받게 된다. 오는 18일 캐나다 퀘벡에서 개최되는 세계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2016(WBC, World Biomaterials Congress)를 통해 기념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경 이사장은 이번 펠로우 선정에 있어 ‘한국의 생체재료 사회와 지역 서비스’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오송재단은 그 동안 민간이 주도해온 관련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 공공기관이 연구지원에 나서 기초연구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 제품 개발 및 산업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IUSBSE가 펠로우로 선정한 이번 58인에는 한국 15인, 미국 9인, 호주 3인, 캐나다 3인, 중국 10인, 대만 4인, 일본 7인, 브라질 4인, 아르헨티나 1인, 인도와 싱가폭 각 1인씩이 포함됐다.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