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민호,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 확정… 오는 11월 방송

전지현-이민호,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 확정… 오는 11월 방송

기사승인 2016-05-30 18:09: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오는 11월 방영되는 박지은 작가의 SBS 새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한다.

30일 제작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박지은 작가가 작품 구상 초기 단계부터 전지현·이민호 커플을 최고의 조합으로 생각해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맞춤형 캐릭터를 설정했다”며 “두 배우 역시 작가와 감독을 믿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들이 보여줄 상상 이상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조선시대 설화집 어우야담에는 실존인물인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주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얻은 전지현은 3년 만에 박지은 작가와 다시 만나게 됐다. 이민호 역시 SBS 수목드라마 ‘시티 헌터’의 진혁 감독과 두 번째 작품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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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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