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 기대를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투자 ELS 6217회’는 미국지수(S&P500)와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했고 연 6.0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했고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차~만기)이다. 원금손실기준(녹인)은 50%이다.

또 ‘하나금융투자 ELS 6218회’는 HSI와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연 7.00%의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이 상품 또한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80%이상(4~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이 밖에도 월지급식 ELS인 ‘하나금융투자 ELS 6219회’와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증권(DLS) 1404회’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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