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비만, 자세 교정만 해도 도움 된다

종아리 비만, 자세 교정만 해도 도움 된다

기사승인 2016-06-02 15:47:57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더 빠르게 여름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지금부터 열심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 때문에 고민이 생긴다. 바로 울퉁불퉁하고 두꺼운 종아리다.

굵은 종아리는 대부분 근육형 종아리인 경우가 많다. 종아리는 체중을 지탱하기도 하고 걸어 다닐 때도 끊임없이 사용하기에 근육이 많이 발달해 종아리 알이 보기 싫게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한의계에서는 종아리가 두꺼워 보이는 문제는 근육뿐 아니라 부종의 문제가 크다고 지적하는데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피로가 쌓이게 되면 다리가 쉽게 부어 살을 빼도 금세 다시 살이 쪄 보이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 하체 순환에 떨어지면서 지방과 노폐물이 쌓여 지방형 또는 부종형 종아리로 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한국 여성의 경우에는 근육이 발달하면서 지방이 쌓이는 경우나 지방이 쌓이면서 잘 붓는 혼합형 종아리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한다.

청아연한의원 전예진 원장은 “부종과 근육이 혼합된 종아리를 가진 여성들은 대부분 마른 상체에 비해서 유독 굵은 하체를 가진 경우가 많다”며 “종아리 비만은 평소 잘못된 자세를 교정함과 동시에 체형 교정을 진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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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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