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대경대가 2년 연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통주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경대는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및 창업 예정자, 전통주 관련 취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전통양조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술 원료의 종류와 특성, 발효 주류의 제조방법, 탁주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마케팅전략, 탁주의 성분분석 실습, 술 관능평가 실습 주류제조공장 견학 등을 교육한다.
주류 제조 경력 30년의 이명순(대경대 DK와이너리 소장·와인바리스타과)교수를 비롯해 주류제조 및 현장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간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tk.ac.kr) 또는 전화(053-850-1366)로 하면 된다.
한편 대경대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류양조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경산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