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9일 전거래일보다 2.91포인트(-0.14%) 내린 2024.1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국제유가 강세 지속과 금통위의 금리인하 등으로 2030선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최근 4일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감에 개인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3245억원을 사들여 지수 방어에 나선 반면에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08억원, 106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7%)와 기계(0.14%), 비금속광물(0.25%), 전기가스(0.68%) 등은 강세로 마쳤고 철강금속(-1.27%)과 의료정밀(-4.38%), 운수장비(-0.58%), 유통(-0.9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71%)와 한국전력(0.66%), 아모레퍼시픽(0.23%), SK하이닉스(1.58%) 등은 올랐고 현대차(-0.36%)와 현대모비스(-0.58%), NAVER(-0.28%), 삼성물산(-1.20%) 등은 내렸다. 특히 금리인하 영향에 증권주인 삼성증권(0.96%)이 1% 가까이 강세를 나타냈고 건설주인 GS건설(2.26%)도 상승했다. 반면에 보험주인 삼성생명(-2.37%)은 2%대 빠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9포인트(0.15%) 오른 705.0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9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를 이끈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3억원 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0.78%)과 비금속(0.36%), 일반전기전자(0.18%), 의료·정밀기기(1.38%)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1.04%)와 화학(-0.36%), 기계·장비(-0.0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1.86%)를 제외한 셀트리온(2.08%)와 동서(0.59%), CJ E&M(0.91%), 메디톡스(1.24%) 등 줄줄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화전기와 대성파인텍은 각각 29.92%, 29.99%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156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쿠키영상] 엑소(EXO) 정규 3집 ‘이그잭트’, 주요 음원 차트 석권...“몬스터, 럭키 원 역대급”
[쿠키영상] ‘신의 목소리’ 자이언티, ‘성인식’ 무대로 최고의 1분...“이래서 음원깡패 음색깡패”
탄력미가 만점! 밀착 래시가드로 몸매 드러난 김희정 ‘시선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