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정진운이 새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 작업 배경을 밝혔다.

가수 정진운이 9일 오후 1시 서울 와우산로 웨스트브릿지에서 싱글 앨범 ‘윌(WILL)’의 컴백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진운과 사회를 맡은 뮤지가 참석했다.

정진운은 “첫 번째 트랙 ‘트리키(Tricky)’는 달콤한 말로 여자를 유혹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다”며 “드라마 ‘마담 앙트완’ 촬영 시 틈틈이 작업했다”고 밝혔다. “블루스 기반의 곡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신대철 선생님이 기타 연주를 해주셨다”며 신대철과의 작업 배경을 밝혔다.

이어 “레트로풍의 타이틀곡 ‘윌(WILL)’은 타이거JK씨가 랩을 멋지게 잘 해주셨다”고 말문을 연 뒤 “타이거JK가 편곡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정진운은 “이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트랙 ‘꽃잎 떨어질 때’에 대해서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씨가 피처링에 참여했다”며 “3월에서 4월 사이에 비에 젖은 벚꽃 잎이 지저분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별에 비유해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작 ‘걸어온다’의 선상에 있는 곡이지만,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진운의 싱글앨범 ‘윌’은 정진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정진운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신대철이 기타 솔로 연주로 참여한 ‘트리키, 타이거JK가 피처링한 ‘윌',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참여한 ‘꽃잎이 떨어질 때’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9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영상] 엑소(EXO) 정규 3집 ‘이그잭트’, 주요 음원 차트 석권...“몬스터, 럭키 원 역대급”

[쿠키영상] ‘신의 목소리’ 자이언티, ‘성인식’ 무대로 최고의 1분...“이래서 음원깡패 음색깡패”

탄력미가 만점! 밀착 래시가드로 몸매 드러난 김희정 ‘시선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