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농협(본부장 이탁구)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송귀연) 회원 등 440여 명은 10일 달성군 현풍면에서 마늘, 양파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지역농협, 농협생명·손해보험총국, 하나로클럽, 농협공판장, NH투자증권, NH개발, 농협케미컬, 남해화학 등 대구농협 모든 계열사가 참가해 더욱 의미가 컸다.
농가주 곽영수 씨는 "빨리 양파 수확을 마쳐야 모내기를 시작할 수 있어 마음이 급했는데 농협 직원들이 도와줘서 일주일이 걸리는 일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탁구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업인 실익증대는 물론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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