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생기는 물집 '한포진', 피부질환도 면역력부터 관리?

손에 생기는 물집 '한포진', 피부질환도 면역력부터 관리?

기사승인 2016-06-23 15:39:31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한포진이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긴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을 말한다. 특히 가려움과 각질이 매우 심한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쉽게 낫지 않고 잦은 재발 및 만성화되는 경향이 강하다. 더욱이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 갈라짐을 비롯하여 손, 발톱의 모양변화를 불러오므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한포진이 발생하면 일단 주부습진이나 무좀을 의심하곤 하는데 한포진은 이들과는 다른 별개의 질환이다. 주부습진이나 무좀은 세균성 질환이지만 한포진 원인은 인체 내부의 이상, 정확하게는 면역체계의 교란이다.

하늘마음한의원 고진식 원장(분당 서현)은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피로, 불면, 과식, 스트레스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인 면역체계를 무너뜨린다”며 ”이로 인해 인체 내부의 순환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이것이 피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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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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