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신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 음원차트 이색 공약… 축가 부르겠다

데이브레이크, 신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 음원차트 이색 공약… 축가 부르겠다

기사승인 2016-06-13 16:47: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데이브레이크가 음원 성적에 대한 공약을 내세웠다.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와우산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정규앨범 ‘위드(WITH)’의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데이브레이크와 사회를 맡은 MC딩동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은 ‘음원 차트 성적에 신경을 쓰는가’에 대한 질문에 “뮤지션이기 때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말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대중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데 차트 순위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면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욕심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음악을 알리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원석은 “2010년에 발매한 앨범 수록곡인 ‘들었다 놨다’를 공연을 통해 알리는데 3년이 걸렸다”며 이어 “이번 앨범은 그보다 적게 1년 정도 걸렸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데이브레이크는 “신곡이 음원 차트 10위 안에 든다면 결혼 하는 네 쌍의 커플에게 축가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불러주며 버진로드에 직접 꽃을 깔아주겠다”는 특별한 공약을 내세웠다.

앨범 ‘위드’는 데이브레이크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총 12트랙이 담겼다. 타이틀 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경쾌하고 달콤한 느낌의 곡이다. 14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nout@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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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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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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