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내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한여름 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은 대부분 지역이 맑은 하늘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강한 햇볕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도권 지역과 남부지역에서는 오존도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서울이 아침에 20도, 대전 19도에서 출발해 낮에는 서울 29도, 춘천 31도, 대전은 30도까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역도 30도 안팎으로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가 아침에 19도에서 출발해 낮에 30도까지 오르고 광주와 대구도 기온이 30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에는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이틀간 더위도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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