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 기자]서한(대표 조종수)은 오는 17일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590번지 일대에 '시지3차 서한이다음'(전용 84㎡, 98㎡ 평형) 383세대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219-4번지 파티마병원 맞은편에 있다.
회사 측은 1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뒤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시지3차 서한이다음'의 분양가는 3.3㎡당 1102~1190만원대까지 공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2회 분납조건에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 새시가 무상으로 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 수성구 범어동 전세가격이면 '시지3차 서한이다음'을 분양 받을 수 있고 최근 금리인하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시지는 수성구 생활권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덕분에 두터운 수요층을 업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신규 아파트 분양이 없어서 인근 오래된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도 두텁다.
'시지3차 서한이다음'은 주변에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과 정평역, 수성학군·시지 학원가, 이마트·홈플러스 등 쇼핑몰 등 인프라가 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서 정평역과 사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수성IC 등도 가깝다.
달구벌대로변에 있는 금융, 의료, 문화 등 생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남천수변공원과 월드컵공원, 욱수골 등산로 등 쾌적한 환경도 갖췄다.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오성고 등 수성구 학군으로 배정받을 수 있고 사월초교와 매호초교, 신매초교,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직선거리 300m, 도보 5분 거리에 이마트가 있고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도 가까워 시지의 몰(Mall)세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중 하나만 갖춰도 프리미엄이 예상되는데 세 가지를 모두 갖춰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지3차 서한이다음'은 단지 설계에 사람과 자연, 건강과 여유가 어우러진 '웰리빙라이프' 개념을 도입했다. 남향중심 설계에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했다. 중앙광장과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등 단지 내 입주민 시설도 곳곳에 들어선다.
김민석 서한 이사는 "시지3차 서한이다음은 3년만의 시지 신규아파트 공급인데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그동안 이 일대에 공급이 적었던 전용 98㎡로 구성했다"면서"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분양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수성구 새집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