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투게더 빌리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경산시는 전국 56개 시·군에서 공모한 농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0억원(국비 56, 지방비 24)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경산시 ‘투게더 빌리지’사업은 진량읍 문천지 일원에 기업유치·창업인큐베이터 단지와 젊음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 및 민간 기업체와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또 대학생 등 젊은층이 농촌문화를 체험·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2018년까지 분야별 세부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유치 및 청년창업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