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신상완 교수, 아시아임플란트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고대구로병원 신상완 교수, 아시아임플란트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기사승인 2016-06-20 13:09:53

 

고대 구로병원 치과 보철과 신상완 교수팀(이기선, 이정열, 신상완)은 지난 3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상완 교수팀은 '임플란트 직경 및 골질에 따른 일체형 임플란트에 대한 동역학적 유한요소 분석'에 관해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발표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미니임플란트의 안전성과 관련된 연구로, 향후 미니임플란트의 임상적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발표를 담당한 이기선 전공의는 "치과대학 입학 전 공학관련 전공을 통해서 배운 지식을 의료관련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뜻 깊은 연구였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IT를 접목한 연구를 계속해 학문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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