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자회사인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프릭(Freec)’이 KAC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릭과 한국예술원은 지난 23일 오후 1시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 본원에서 대중문화 예술 산업 발전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프릭은 한국예술원과 공동으로 교육, 연예, 문화, 영상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자사 소속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해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 영상, 매니지먼트, 뉴미디어작가, 국제연예기획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확보한 한국예술원의 예비 엔터테이너들이 뉴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의 경우 자사 창작자로 선발해 현장 실습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릭 안승환 대표는 “프릭이 가진 1인 창작자 발굴 및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한국예술원의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인재가 만나 신선한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1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C 한국예술원은 1996년에 개교한 예술교육기관으로, 총 9개 학부 40개 학과 49개의 전공을 가진 교육부 산하의 4년제 예술종합학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