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북도, 단체관광 교류 확대

경북·전북도, 단체관광 교류 확대

기사승인 2016-06-24 16:06:34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23~24일 양일간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지역발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17회 영·호남 관광교류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양 도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협회 시·군 관광관련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양도의 주요 단체관광지 및 수학여행지 소개, 양도 교육청의 수학여행 운영방향 발표를 통해 관광정보를 공유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양도의 교육청,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한 ‘경북-전북 단체관광 교류활성화 자유토론’을 통해 매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을 상호확대 교류키로 협의했다.

이튿날에는 전북도의 주요 수학여행지인 전주 한옥마을과 익산 미륵사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봤다.

경북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영·호남 관광교류전이 양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도의 수학여행단 상호유치, 관광종사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관광교류전은 양도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98년 자매결연 후, 2000년부터 매년 양도의 관광협회 주관으로 순번제로 시행하고 있다.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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