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시설인 한국교육진흥협회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민간자격증 수강 신청자의 수강료 시험응시료 전액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심리상담사 과정과 방과후지도 과정으로 나뉜다.

예전에는 대인상담과 아동, 청소년 지도직종에 있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교사 들이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면 지금은 전문상담사 및 지도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상담기관에 근무하는 청소년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등의 상담전문가는 청소년의 발달단계와 진로 적성 흥미 인성 등 심리적 상태를 고려하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진로나 심리 상담을 해주는 상담전문가는 학생들의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 조정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교육원 자기계발 지원담당자는 “무료지원 신청방법은 회원가입 시 추천인에 ‘무료수강’ 이라 입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