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중앙은행… 브렉시트 이후 대응 논의

전 세계 중앙은행… 브렉시트 이후 대응 논의

기사승인 2016-06-26 16:34:02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후폭풍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세계경제회가 끝나고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가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은행 총재들은 영란은행(영국의 중앙은행)의 비상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카르스텐스 의장은 “중앙은행 총재들은 시장기능의 작동 여부 및 안정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긴밀한 협조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IS 세계경제회의는 세계 경제·금융 문제를 논의하고 BIS 산하 주요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승인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등 30개국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이번 회의에 참여해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