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전혜빈, 종영 소감 “시원섭섭하고 허전…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해”

‘또 오해영’ 전혜빈, 종영 소감 “시원섭섭하고 허전…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해”

기사승인 2016-06-28 16:59:15


배우 전혜빈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소속사 나무액터스를 통해 전혜빈은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치고나니 시원섭섭하다”며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도 정말 재미있는 현장이었다”며 “마음이 잘 맞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하다. ‘또 오해영’이 끝까지 많은 분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하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또 오해영’에서 외모부터 스펙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예쁜 오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드라마에서 전혜빈은 겉보기에는 완벽하지만, 실상은 사랑받기 위해 애쓰는 애처로운 오해영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또 오해영’은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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