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군단'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헨릭 미키타리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는 한국시간으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타리안의 이적을 공식 확인했다.
1989년생인 미키타리안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2015-2016시즌 44경기에 출전해 18골 20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이적에는 선수 자신의 의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의 바츠케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키타리안의 맨유행을 언급한 바 있다.
맨유가 미키타리안 영입에 지불한 금액은 4200만 유로, 한화로 54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