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패배로 묻혀진 부폰의 릴레이 선방

팀 패배로 묻혀진 부폰의 릴레이 선방

기사승인 2016-07-03 22:22:23

 

이탈리아가 유로 2016 8강전에서 독일에 패하면서 골키퍼 부폰의 선방도 빛을 바랬다. 비록 후반 20분 메수트 외질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2분 토마스 뮐러의 슈팅을 잡아내는가 하면 후반 22분 마리오 고메즈의 슈팅을 선방하는 등 명성에 걸맞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독일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6으로 패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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