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 5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현대증권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KB금융그룹 CEO와의 대화’는 현대증권의 각 사업본부를 대표하는 직원과 KB금융 사내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소통’ 경영의 취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원부터 차장까지 팀원급 직원들만 참석했다. 특히 윤 회장은 저녁 만찬 자리에서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격려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일 윤 회장이 현대증권 여의도 본사를 방문해 전 직원들과 환영 인사를 나눈 이후 첫 간담회로, 그룹의 경영환경과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