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 PD가 KBS를 떠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의사당대로 글래드호텔에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티타임이 열렸다. 김호상 CP, 유호진 PD,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KBS를 떠나지 않고 ‘1박 2일’을 계속 하게 된다”며 “이름 붙이기가 어려워서 프로듀서라고 했다. 왜 그렇게 했냐 하면 전례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조연출 일을 하게 될 것 같다”며 “프로듀서 이름으로 조연출을 할 수 있다면 부담감을 덜 가지며 회의 참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