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복귀전 패전’ 류현진 “어깨 상태 좋은 걸로 만족”...로버츠 감독 “구속은 계속 지켜봐야”

[쿠키영상] ‘복귀전 패전’ 류현진 “어깨 상태 좋은 걸로 만족”...로버츠 감독 “구속은 계속 지켜봐야”

기사승인 2016-07-08 18:26:24


 

640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에
이목이 쏠렸는데요.

8일(한국시간)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4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맞고 6실점(6자책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류현진은 “수술하기 전과 비교해
왼쪽 어깨의 상태가 굉장히 좋다고 느낀 것에 만족한다.”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어 “좋은 공을 던지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보다 (아프지 않은) 몸이 더욱 중요하다.”며
“어깨 통증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덧붙였습니다.

류현진의 경기를 함께한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ho****
오늘 경기 보면서 어깨만 안 아프면 희망이 있다고 봤는데...
구속도 괜찮고 제구력이야 점점 좋아지겠지.

le***
생각보단 좋았던 것 같은데... 감은 살아있더라.
조금만 더 적응하면 좋아질 수 있을 듯 응원한다. 류뚱!

ki********
현진이 돌아왔네~ 다음 경기는 6이닝 무실점 가자!!

mo****
류뚱!!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 1선발은 너다. 힘내라!

jj****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이날 다저스의 경기는 0-6으로 패했는데요.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패한 건 아쉽지만,
수술 후 긴 재활을 거쳐 돌아온 류현진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투구 메커니즘도 좋았다.”면서
구속에 대한 질문에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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