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함양 위한 전인교육에 초점 맞춰

자녀 칭찬법·학습 지도 노하우 등 공유

교원그룹이 전개하는 ‘바른 칭찬 캠페인’의 모델로 배우 이영애가 발탁됐다.

교원그룹 측은 “쌍둥이의 엄마인 이영애 씨는 평소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적이고 단아한 외모에 다정하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이 교원그룹의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에 캠페인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교원의 ‘바른 칭찬 캠페인’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삶의 지혜와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전인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교원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바른 자녀 칭찬법과 독서 및 학습 지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모델 선정에 대해 이영애 측은 “이영애 씨는 자녀들을 돌보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있다”며 “교원그룹 바른 칭찬 캠페인이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영애 씨를 통해 캠페인의 기획 의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길 바라며, 교육기업 교원그룹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영애 씨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촬영을 마쳤다. 조선시대 여류 작가이며 율곡 이이 선생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드라마로, 이 씨의 11년만의 복귀작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쌍둥이를 낳고 키우며 육아와 가정에만 온 정성을 기울였던 이 씨가 드라마 속에서 올곧은 부모상을 제시하고, 여권의 가치를 일깨워줄 것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