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미네소타 상대로 3타수 1안타…타율 0.264로 ↑

추신수, 미네소타 상대로 3타수 1안타…타율 0.264로 ↑

기사승인 2016-07-09 14:01:08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미네소타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3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한 추신수는 하루 만에 다시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에서 2할6푼4리(110타수 29안타)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6-5로 앞선 9회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텍사스는 1점차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7월3일 미네소타전부터 4경기동안 안타 6개를 때려내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던 추신수는 허리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털고 일어나 좋은 활약을 보였다.

9회초까지 미네소타를 봉쇄하며 1점 차 승리를 지켜낸 텍사스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미네소타는 3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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