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복지부,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6-07-11 11:43:17

보건복지부는 오늘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의 날 기념식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국회,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해 인구 위기 심각성 및 저출산 극복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황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결혼‧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사회구조‧문화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대책, 신혼부부 주거지원, 장시간 근로 개혁, 남성의 가사‧육아분담문화 확산 등에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기념식을 주최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초저출산 장기화로 인한 잠재성장률 저하, 급속한 고령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인구의 날 기념식에 총리가 직접 참석한 것은 정부의 위기인식과 대응의지를 한 단계 더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의 전사회적 확산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참여를 강조하는 기념 세리모니,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참여 사진전, 인구교육 UCC 및 포스터 공모 우수작 전시 및 수상자 시상도 함께 이뤄지며, 2부 행사로 47개 팀 141명이 참여한 ‘제4회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결승전도 열린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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